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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고려 벽화에 석고 발라놓은 일본…복원 작업만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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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벽화에 석고 발라놓은 일본…복원 작업만 6년

[앵커]

요즘 해외에서 우리 노래부터 드라마, 음식까지 정말 큰 인기를 얻고 있죠?

밑바탕에는 우리 5천 년 문화와 역사가 겹겹이 자리 잡고 있을 텐데요.

이런 문화유산을 복원하고 보존하는 현장의 모습을 서형석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기자]

어두웠던 일제강점기,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한글 점자를 만든 송암 박두성 선생의 '훈맹정음'은 낱장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분리 보관되고, 목재에 큰 피해를 주는 흰개미를 키워 생태를 탐구하는 이곳은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