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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한국말 몰라도 돼요"·"명함이 말을 하네"…AI 금융서비스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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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 거주시, 은행의 벽이 높죠. 신용을 위해 제시해야 할 자료가 많을 뿐더러, 언어도 익숙하지 않기 때문일텐데요. AI 기술이 금융서비스에 접목되면서, 단순 통역 업무를 넘어 상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소비자 반응이 좋습니다.

윤태윤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시중은행. 상담 직원은 한국어로, 외국인 고객은 베트남어로 말을 합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베트남에 계신 어머니께 50만원 정도 해외송금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