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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北, 다음달 '개헌' 위한 최고인민회의 예고…국경선 긋고 '통일 표현' 삭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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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자신들의 헌법에서 '통일'을 지우는 개헌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이미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했었는데, 이를 헌법에 담을 듯 합니다. 영토 조항 신설도 예상되는데 서해 NLL을 부정하면서 영해 분쟁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홍연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다음달 7일, 한국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헌법 개정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