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트럼프에 또 암살 시도…미 대선 미칠 파장은?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미국 대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시도가 또 발생했습니다.
미 대선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는데요.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암살 시도는 본인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발생했습니다. 지난 7월 야외 유세 현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이후 불과 두 달 만인데요. 이번 사건 어떻게 발생한 건가요?
<질문 2-1> 용의자는 총격을 받자 사건 현장에 고성능 촬영 장비인 '고프로' 남겨두고 도주 했는데요. 해당 기기의 대표적 기능을 고려할 때 암살 장면을 직접 촬영하거나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어떤 의도였을까요?
<질문 3> 트럼프는 사건 직후 지지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자신은 안전하고 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무것도 나를 늦추지 못할 것이고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앞서 총격을 당했을 때와 비슷한 발언인데, 어떤 의도로 보십니까?
<질문 4>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사건을 브리핑 받았고 트럼프가 무사해 안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리스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에 폭력을 위한 자리는 없다"고 규탄했는데요. 이 메시지는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5> 당국 경호태세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경호국 요원은 약 한 홀 정도를 앞서가다 덤불에서 숨어있던 용의자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총격 암살 시도가 또 발생하면서 또 다시 경호실패론이 불거지고 있어요?
<질문 6> 지난 7월 1차 암살 시도가 트럼프 지지 표심을 뭉치게 한 것처럼 이번 사건도 유권자 표심에 큰 영향을 미칠까요? 일각에선 이번 사건의 무게감이나 파급 효과는 다를 수 있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질문 7> TV토론 이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는 51%, 트럼프는 47%의 지지율을 받았습니다. 토론 전 조사 때와 동일한 격차를 유지한 건데요. 해리스가 토론에서 이겼다는 평가가 훨씬 많은데도 지지율에는 큰 영향이 있지는 않아 보이거든요. 이유는 뭔가요?
<질문 8>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해리스 지지 선언을 두고 트럼프는 SNS에 "스위프트가 정말 싫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여론조사에서 스위프트의 정치적 선택이 자신의 투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이들이 80%를 넘었습니다. 아직 큰 변수가 되지 못하는 모습이죠?
<질문 9> 전국 지지율은 물론 승패를 가를 7개 경합주 민심까지 모든 지표가 오차 범위 안에 놓여 있습니다. 눈길은 중도층에게 쏠리는데요. 낙태권 문제를 강조하는 해리스와 이민자를 겨냥한 트럼프 전략, 뭐가 더 파급력이 있을까요?
<질문 10> 이제 50일 남은 미 대선에서 앞으로 어떤 변수들이 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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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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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미국 대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시도가 또 발생했습니다.
미 대선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는데요.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암살 시도는 본인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발생했습니다. 지난 7월 야외 유세 현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이후 불과 두 달 만인데요. 이번 사건 어떻게 발생한 건가요?
<질문 2> 용의자는 58세 미국인 남성인데요. 현지매체들은 용의자의 과거 인터뷰와 소셜미디어 등을 토대로 그가 트럼프에게 실망한 우크라이나 지원론자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범행 동기와 배후 등이 밝혀질 경우 파장이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질문 2-1> 용의자는 총격을 받자 사건 현장에 고성능 촬영 장비인 '고프로' 남겨두고 도주 했는데요. 해당 기기의 대표적 기능을 고려할 때 암살 장면을 직접 촬영하거나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어떤 의도였을까요?
<질문 3> 트럼프는 사건 직후 지지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자신은 안전하고 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무것도 나를 늦추지 못할 것이고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앞서 총격을 당했을 때와 비슷한 발언인데, 어떤 의도로 보십니까?
<질문 4>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사건을 브리핑 받았고 트럼프가 무사해 안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리스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에 폭력을 위한 자리는 없다"고 규탄했는데요. 이 메시지는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5> 당국 경호태세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경호국 요원은 약 한 홀 정도를 앞서가다 덤불에서 숨어있던 용의자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총격 암살 시도가 또 발생하면서 또 다시 경호실패론이 불거지고 있어요?
<질문 6> 지난 7월 1차 암살 시도가 트럼프 지지 표심을 뭉치게 한 것처럼 이번 사건도 유권자 표심에 큰 영향을 미칠까요? 일각에선 이번 사건의 무게감이나 파급 효과는 다를 수 있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질문 7> TV토론 이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는 51%, 트럼프는 47%의 지지율을 받았습니다. 토론 전 조사 때와 동일한 격차를 유지한 건데요. 해리스가 토론에서 이겼다는 평가가 훨씬 많은데도 지지율에는 큰 영향이 있지는 않아 보이거든요. 이유는 뭔가요?
<질문 8>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해리스 지지 선언을 두고 트럼프는 SNS에 "스위프트가 정말 싫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여론조사에서 스위프트의 정치적 선택이 자신의 투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이들이 80%를 넘었습니다. 아직 큰 변수가 되지 못하는 모습이죠?
<질문 9> 전국 지지율은 물론 승패를 가를 7개 경합주 민심까지 모든 지표가 오차 범위 안에 놓여 있습니다. 눈길은 중도층에게 쏠리는데요. 낙태권 문제를 강조하는 해리스와 이민자를 겨냥한 트럼프 전략, 뭐가 더 파급력이 있을까요?
<질문 10> 이제 50일 남은 미 대선에서 앞으로 어떤 변수들이 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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