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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추석이 두려워" 명절증후군 겪는 주부 위한 가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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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주부 각종 가사노동 시달려
휴식에 필요한 코웨이 '비렉스 안마베드'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휴롬 '음처기 2세대'
딱딱한 식재료엔 쿠쿠 '몬스터 블렌더'


[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는 휴식과 함께 재충전을 위한 시간이다. 하지만 주부는 예외일 수 있다. 주부는 추석에 차례상 준비와 함께 음식 만들기 등 각종 가사노동에 시달린다. 심지어 추석 연휴 동안 육체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받아 '명절증후군'을 앓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안마베드와 음식물처리기 등 가사노동을 도울 수 있는 가전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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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 코웨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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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는 주부들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할 때 유용하다. 이는 침상형 안마기기에 상체 리클라이닝 기능을 더해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눕혀주고 일으켜주는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통해 시작부터 끝까지 편안한 안마 경험을 제공한다. 실행 시 사용자가 편안하게 기대어 앉을 수 있도록 상체 등패드가 자동으로 세워진다. 앉은 후에는 등패드가 평평하게 눕혀지며 안마가 시작된다.

안마를 마친 후에도 등패드가 자동으로 기립해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용자도 안전하게 일어날 수 있다. 상체 등패드는 최대 70도까지 세워지며 원하는 각도로 조절하고 고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 체형과 몸 컨디션에 보다 최적화된 맞춤형 안마를 지원한다. 척추 길이 및 굴곡을 자동으로 측정해 신체에 맞는 밀착 마사지를 제공한다. 안마 강도와 속도는 각각 12단계와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아울러 목과 등, 허리, 엉덩이 등 부위별 강도를 선택할 수 있다. 목부터 엉덩이까지 부위 집중 케어 구간을 세분화해 집중적으로 안마를 받고 싶은 구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4개 온열 도자볼이 경추부터 꼬리뼈까지 최대 900㎜ 척추 라인을 따라 밀착 지압한다. 4개 온열 도자볼에 2개 파워 안마볼을 더한 3차원(3D) 멀티 모션 엔진을 통해 기존 의자형 안마기기에만 적용했던 주무름, 두드림 기능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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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음식물처리기 2세대'. 휴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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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음식물처리기 2세대'

휴롬 '음식물처리기 2세대' 역시 추석 차례상을 차릴 때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제품으로 주목을 받는다. 이 제품은 120도 고온 살균 건조 및 분쇄를 통해 국물이나 양념이 많은 음식물도 가루로 만들어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최대 96% 줄일 수 있다. 음식물을 120도 고온으로 수분 없이 바짝 건조시키기 때문에 유해균 99.9% 박멸과 함게 악취 99.5% 탈취가 가능하다.

또 500g 이하 음식물 쓰레기를 3시간 내 처리할 수 있는 '쾌속모드'도 추가했다.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쾌속모드로 소량 음식물을 처리하거나 압력 밀폐 쿨링 기능이 있는 '보관모드'를 통해 부패나 악취 없이 최대 2.5L까지 음식물을 보관했다가 '표준모드'로 처리할 수도 있다.

작동 중 추가 투입도 가능해 음식물 쓰레기가 모일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음식물 쓰레기를 추가 투입해도 투입된 음식물에 대한 시간을 산정해 재작동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복합 활성탄 필터를 적용했다. 음식물처리기 1세대와 암모니아 수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생선 비린내가 5분의 1 수준으로 현저히 줄었다. 일반적으로 필터 교체 주기는 3개월이지만 휴롬 음식물처리기 필터는 물로 세척해 ‘에코모드’로 건조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음식물 쓰레기를 담는 건조통을 100도 물로 30분 안에 자동 세척해 음식물 처리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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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몬스터 블렌더 라이트 핏'. 쿠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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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몬스터 블렌더 라이트 핏'

쿠쿠전자 '몬스터 블렌더 라이트 핏'을 이용해 추석 차례상에 올라갈 음식 재료를 부드럽게 블렌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304'로 만든 6중 칼날이 1분에 2만8000회 이상 회전한다. 이를 통해 바질이나 샐러리 같이 질긴 재료도 균일하게 분쇄해 바질 페스토 소스, 이유식 등을 만들 수 있다.

디자인도 강화했다. 본체와 트라이탄 용기를 직선 라인을 살려 간결하게 디자인해 깔끔한 형태를 유지했다. 본체 조그다이얼은 한 손으로 간편하게 5단계 강약 조절이 가능하다. 색상은 노블 화이트, 노블 다크 그레이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컨테이너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용기는 '비스페놀 A' 등 유해 물질이 없으며 내구성이 강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2L 용량으로 부피가 큰 각종 과일과 채소를 담을 수 있다. 베이킹소다 한스푼과 물을 넣고 순간 작동 버튼을 누르면 초고속으로 회전해 용기 내부를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미끄럼 방지 패드로 안정감 있는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장기간 사용으로 모터 온도가 상승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과열 방지 장치, 용기와 본체가 완전히 장착될 때만 작동하도록 설계한 용기 결합 감지 센서 등을 통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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