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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전기차 화재' 여객선 진화장비 0대...항만도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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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전기차 화재로 피해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차량을 실어나르는 선박 가운데 전기차 화재 진압 전용 장비를 보유한 배는 한 척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만도 사실상 무방비 상태라는데, 손효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여 명이 다치고 차량 80여 대가 불에 탄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밀폐된 지하 공간에서 시작된 불이 순식간에 다른 차량으로 옮겨붙으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