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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교황 "미 대선 후보들 생명 경시...차악 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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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낙태권 수호"…트럼프 "불법 이민자 추방"

프란치스코 교황 "미국 대선 후보들, 생명에 반해"

"반이민, 성경에 어긋나…낙태는 인간 죽이는 것"

[앵커]
전 세계 가톨릭 교회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과 관련해 입을 열었습니다.

반이민 정책을 내세우는 트럼프 전 대통령도, 낙태권 수호를 외치는 해리스 부통령도 모두 생명에 반한다며, '덜 악한 쪽'을 선택하라고 미국 유권자에게 조언했습니다.

홍주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1월 미국 대선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당 후보는 각자 집중하던 지점을 더 맹렬히 파고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