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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초유의 공권력 충돌 '대구 퀴어축제'...올해도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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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문화축제 막은 대구시 공무원들, 경찰과 충돌

홍준표 "도로점용 허가 없이 길 막아" 행정대집행

"법원이 불법 행정 증명…9월 28일 축제 열겠다"

경찰 "1개 차로만 차단" 절충안…주최 측 "거부"

[앵커]
지난해 공무원과 경찰관이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초유의 사태를 빚었던 대구 퀴어문화축제가 이번 달 말 다시 열립니다.

주최 측은 법원 판단을 근거로 대구시에 집회를 방해하지 말라고 요구했는데, 홍준표 시장은 이들의 도로점용이 위법이라는 의사를 재차 밝혔습니다.

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구시 공무원들이 경찰과 뒤엉켜 몸싸움을 벌입니다.

지난해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성 소수자 축제, 퀴어문화축제 현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