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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꽁꽁 숨기던 우라늄 농축시설 왜 공개했나...의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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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회담' 결렬…영변 외 핵시설 폐기 북 거부

북, 우라늄 농축 시설 이번에 공개…배경 관심

일각에선 11월 미 대선 겨냥 '협상 압박카드' 분석

외부 위협 내세웠지만 국방력 강화 일환 핵 보유

[앵커]
북한이 핵무기 제조 물질인 우라늄 농축 시설과 관련해 의혹이 처음 불거진 건 20여 년 전입니다.

당시 2차 북핵 위기가 올 정도로 파장은 컸지만 이후에도 은밀하게 운영해 왔는데, 이번에 관련 시설을 전격 공개한 배경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싱가포르 회담에 이어 역사적인 두 번째 비핵화 정상회담을 이어갔지만 결국 결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