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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이번 추석에는 사 먹을까?"...변하는 명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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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명절을 맞이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도 점점 변하는 분위기입니다.

명절 음식이 스트레스로 다가오면서 온 가족이 모여 전을 부치고, 송편을 만들기보다 조리된 음식을 사서 먹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동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뜨겁게 달궈진 철판 위로 자리 잡은 재료들,

노릇노릇 익어 소쿠리에 담깁니다.

차곡차곡 쌓인 다양한 맛의 전

추석 준비에 들어간 손님들은 음식을 담기에 바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