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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복개천 범람하고 산비탈 무너지고…가을 폭우에 울릉도 '쑥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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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월 중순에 폭우 뉴스를 그것도 울릉도에 폭우가 쏟아졌다는 소식을 전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울릉도에서 어제와 오늘 3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시간당 70㎜가 넘는 폭우가 내린 건 46년 만인데요. 하천 위를 콘크리트로 덮은 복개천이 범람하고, 산비탈이 무너지면서 도로 곳곳이 통제됐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쏟아진 폭우에 섬 주민들은 막막한 마음입니다.

고승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