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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단독] 시민이 잠입해서 증거 수집, 경찰에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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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처럼 텔레그램에 범죄가 판을 치는데, 수사당국이 제 역할을 못 하자 참다못한 시민들이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5월 MBC가 단독보도한 서울대 딥페이크 사건 당시 주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건 텔레그램에 잠입한 추적단 불꽃이었는데요.

이번에도 시민이 직접 텔레그램에 잠입해 마약과 성착취, 문서 위조 등 각종 범죄의 증거들을 수집해 경찰에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