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8 (수)

민간 우주유영시대 열렸다…730㎞ 상공 홀로 선 美억만장자(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페이스X, 민간인 사상 최초 우주유영 인터넷으로 생중계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미국 동부 시간으로 12일 오전 6시 12분(한국시간 오후 7시12분) 민간인 사상 최초의 우주유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인류 역사상 미 항공우주국(NASA) 등 정부 기관에 소속된 전문 우주비행사가 아닌 민간인이 우주 유영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스페이스X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된 장면을 보면 '폴라리스 던'(Polaris Dawn) 임무를 이끄는 재러드 아이작먼은 사전 준비 절차를 거친 뒤 오전 6시 50분 우주캡슐 '드래건'의 문을 열고 우주로 몸을 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