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7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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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질의하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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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7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질의하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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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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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정부의 의료 개혁 과정에서 이어지는 의료 공백 장기화로 '국민들이 죽어 나간다'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가짜뉴스"라며 고함을 지르며 강하게 반박했다.
의대 증원 관련 질의하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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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의료진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것은 의사와 간호사들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사망이 잇따르고 있다는 건 과장"이라고 말했다.
항의하는 의원석을 향해 목소리 높이는 한덕수 국무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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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죽어 나간다는 표현은 응급실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을 얼마나 서운하게 하는 표현일까"라며 "죽어 나간다는 표현이 뭐냐. 저는 화가 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원들과 한덕수 총리에게 주의를 주는 주호영 국회부의장(오른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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