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8 (수)

[여정B] ‘카나비 용산’ 김치볶음밥, 아보카도가 쏙 들어간 맛과 영양만점의 퓨전 한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김치볶음밥.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 기자] 서울 용산구에 있는 퓨전 한식 레스토랑 ‘카나비 용산’의 대표메뉴 중 하나인 김치볶음밥이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김치볶음밥은 묵은지와 베이컨이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맛을 자아낸다. 스크램블 에그와 아보카도를 올려 건강한 맛을 더했다. 한국의 전통 김치와 서양의 건강 식재료가 만나 이색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카바니 용산의 대표인 이수형(35) 셰프는 해병대를 전역한 후 스페인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El Celler de Can Roca’에서 본격적인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10여 년간 유럽에서 요리를 배우며 런던의 30개 레스토랑, 7개의 미쉐린 스타에서 일했다. 특히 5개의 미쉐린 빕구르망을 운영하는 ‘JKS Restaurants Group Asia’의 수석주방장까지 역임하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유럽에서 인정받았다.

현장에서 직접 배운 만큼 요리 실력은 물론 입맛에 최적화된 요리를 만들어 내 고객의 커다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수형 셰프는 내년에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 ‘카나비 용산’ 2호점을 론칭할 계획이다. 대만의 유명 투자자가 이수형 셰프의 빼어난 실력에 매료돼 사업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35살 셰프이자 유망한 청년 사업가인 이수형은 “카바니의 이름으로 전 세계에 분점을 낼 것이다. 사업이 궤도에 이르면 호텔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라며 미래를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