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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스위프트 '해리스 지지' 나비효과…960만명 '좋아요'·표심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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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계정으로 입장 표명…유권자 등록 사이트에 33만여명 몰려

트럼프 즉각 '돌풍 차단' 나서…전문가 "젊은층 유권자에 큰 영향력"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전세계를 주름 잡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올해 미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히자마자 900만개가 넘는 '좋아요'를 불러모으면서 선거판 돌풍을 일으켰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전날 TV로 생중계된 대선 TV 토론이 끝나자마자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나는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카멀라 해리스와 팀 월즈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