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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태풍 피해 '눈덩이'…사망·실종 3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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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0년 만에 가장 강한 태풍이 덮친 베트남의 인명피해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홍수와 산사태로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이 300명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수도 하노이는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하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홍수와 산사태가 휩쓸고 지나간 베트남 북부 라오까이성.

현장에서는 시신 수습 작업이 한창입니다.

사망자 가족들은 오열하고 향을 피우며 넋을 기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