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이 최근 세종시 나성동 학원가와 먹자골목 일대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세종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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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도현 기자 = 세종경찰청은 최근 세종시 나성동 학원가와 먹자골목 일대에서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성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경찰청을 비롯해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세종시청소년상다복지센터, 세종늘벗학교, 세종초등대안교육예노아학교, 세종대안교육센터가온누리 등 청소년 유관기관 9개 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딥페이크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청소년 사이에서 급격히 확산하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딥페이크는 단순 장난이 아닌 명백한 범죄라는 사실을 알렸다.
또 딥페이크 성범죄 처벌 규정, 학교폭력 피해 유형 및 사례, 피해자 보호와 지원 등 내용이 담긴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이현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딥페이크 같은 신종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현장에 맞는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더불어 예방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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