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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번엔 마법을 부리지 못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는 1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에 위치한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C조 2차전에서 이란에 0-1로 패배했다.
홈팀 아랍에미리트는 카네두 코헤아, 알 자비, 알가사니, 나데르, 하마드, 압달라, 이드리스, 오톤, 알함마디, 이브라힘, 에이사가 선발로 나왔다.
이제 맞선 원정팀 이란은 고도스, 타레미, 가에디, 누라프칸, 에자톨라히, 자한바크시, 모하마디, 칼릴자데흐, 카나니, 케라드, 베이란반드가 선발 출장했다.
이란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1분 타레미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가예디가 밀어 넣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선제골은 이란의 몫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3분 가예디가 상대가 걷어낸 공을 끊어냈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아랍에미리트가 0-1로 뒤진 채 종료됐다.
후반 흐름도 이란이었다. 이란이 적극적으로 공격을 전개했지만 골키퍼를 뚫어내지 못했다. 문전에서 기회를 날리기도 했다. 후반 32분 타레미가 골대 바로 앞에서 헛발질하며 땅을 쳤다.
아랍에미리트 입장에서 아쉬운 판정이 나왔다. 후반 40분 살레흐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에 맞았다. 주심은 처음에 페널티킥을 선언했지만 온 필드 리뷰 결과 판정을 번복했다. 결국 경기는 아랍에미리트의 0-1 패배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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