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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2심 송철호·황운하 실형 구형...11월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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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서, 검찰이 송철호 전 울산시장 등에 1심과 같은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0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송 전 시장에게 징역 6년,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또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