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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4조3천억' 반도체 기술 유출...전 삼성 임원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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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유출 혐의' 삼성전자 전 임직원 2명 구속 송치

불과 15개월 만에 20나노급 D램 반도체 개발 성공

통상 4∼5년 걸리는데…"빼돌린 기술로 기간 단축"

개발비용만 '4조3천억 원'…"실제 피해 가늠 안 돼"

[앵커]
삼성전자 핵심 반도체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 전직 임원과 수석 연구원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유출된 기술의 개발 비용만 4조3천억 원이 넘고, 실제 피해는 가늠도 안 되는 상황인데요.

이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가핵심기술인 반도체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전직 임직원들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산업기술유출방지법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지 닷새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