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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단독] 성과라며 내세우더니…'사도광산 추도식' 협의조차 못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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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등재를 우리 정부가 동의한데 대해 비판이 쏟아지자, 정부는 일본 측이 조선인 노동자를 위한 추도식을 열기로 약속했단 점을 내세웠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추도식 날짜도 잡히지 않은데다 일본 정부 인사 참석 문제는 협의조차 없는 상황입니다.

윤샘이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7월 우리 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해마다 사도섬에서 한국인 노동자 추도식을 열기로 약속했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