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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날씨] 내일 서울 35도…사상 9월 첫 '폭염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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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서울 35도…사상 9월 첫 '폭염경보'

9월에도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선이 37.1도, 밀양은 36.5도까지 치솟으며 곳곳에서 9월 관측 이래 최고 기온을 경신했는데요.

특히 서울에선 사상 9월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서울은 35도를 넘어서면, 역대 1위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도 있겠는데요.

그 밖의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곳곳으로도 폭염특보 내려진 가운데, 이들 지역은 내일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35도 이상 크게 치솟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한낮에 서울 35도로 오늘보다 더 덥겠고요.

그 밖에 지역은 부산과 대구 32도가 예상됩니다.

길어지는 폭염에 건강관리 각별히 힘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빛이 점차 흐려지며 소나기가 찾아오겠습니다.

오전부터 남부 지방에 최고 60㎜, 오후부터 중부 지방에 최고 30㎜ 정도겠고요.

특히,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최고 80㎜의 비가 내릴 텐데요.

비와 함께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도 몰아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일은 늦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

모레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 수준의 더위는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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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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