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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눈앞에서 다리가 '폭삭'…베트남 덮친 '최악 태풍'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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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태풍 '야기'로 인한 피해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빨라진 물살에 다리가 무너지는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현지시간 9일, 베트남 북부 홍강을 건너려는 트럭이 갑자기 고꾸라집니다.

뒤따라가던 오토바이는 곧장 멈춰서 간신히 추락을 피했습니다.

태풍 야기로 인한 폭우와 홍수로 강해진 물살에 길이 380m의 퐁차우 다리가 무너져내린 겁니다.

이 사고로 10대의 차량과 2대의 오토바이가 빠졌고 최소 13명이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