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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에어컨 틀며 걱정은 했지만…"이런 전기요금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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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기록적인 폭염에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전기요금을 걱정하는 분들 많이 계실 겁니다. 지난달 전기요금이 1년 전보다 평균 13% 오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누진제의 적용에 따라 전기요금 폭탄을 맞게 된 가정도 있습니다.

김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신정동에 사는 A 씨는 며칠 전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았습니다.

7월 초순부터 지난달 초순까지 한 달 치 요금인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만 8천 원, 15%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