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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암 환자 수술 16% 감소...'빅5'는 29%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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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발표 후 전공의 이탈…진료 공백 본격화

진료 및 수술 줄줄이 연기…암 수술도 차질

'빅5' 병원이 더 심각…암 수술 감소율 30% 육박

[앵커]
의료 공백으로 수술받지 못하는 암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른바 '빅5' 대형병원의 암 수술 건수가 크게 줄었는데요.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을 중증환자 위주로 전환한다고 강조했는데, 정작 암 환자마저 수술을 못 받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의대 증원 숫자가 발표되고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기 시작한 건 지난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