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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여야, 한목소리로 "협의체에 의료계 참여 유도"…한덕수 "의사들, 과거 의료파업땐 응급실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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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이 다가오면서 의료 공백이 위기상황으로 치닫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여야의정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제안이 나오면서 뭔가 숨통이 트일 듯 했지만, 의료계가 움직이지 않으면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싸우고 갈등하는 여야도 오늘 첫 협의에 나서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하는데, 정작 의사들은 의대 정원을 한 명도 늘릴 수 없다며 거부하고 있는 겁니다. 대화라도 해야 이견을 좁힐 수 있을텐데, 자기 주장만 강요한다면 의정 갈등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의사들의 밥그릇 챙기기라는 비난을 피하려면 적극적이고 성의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