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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중국 하이난 태풍 복구 한창인데...야자·조개 줍기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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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슈퍼 태풍 야기가 강타한 중국 남부 하이난에선 군부대까지 투입돼 총력 복구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주민들은 태풍에 떨어진 야자 열매나 파도 쓸려온 조개 줍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의 하와이로 불리는 하이난 섬.

슈퍼 태풍 야기가 강타한 뒤 쑥대밭처럼 변했습니다.

군부대까지 동원된 복구작업의 최대 난관은 쓰러진 가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