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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일본도 희생자 유족 "신상 공개해야"...'정지' 명령에 만취운전자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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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아파트에서 이웃의 일본도 공격에 목숨을 잃은 희생자 가족이 가해자 신상 공개를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차를 세우라는 명령을 듣지 않고 도주하던 만취 운전자가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7월 29일, 서울 은평구 아파트에서 두 아들을 둔 40대 남성이 이웃 주민이 휘두른 일본도에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