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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업무 갈등 때문에" 대나무 흉기로 직장동료 살해한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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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깝게 지내던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나무를 이용한 흉기를 직접 만들고 CCTV를 피해 다니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했는데, 일하다 갈등이 생겼단 이유로 벌인 일이었습니다.

정진명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 아침, 정장을 차려입은 50대 남성이 아파트 계단을 오릅니다.

손에는 기다란 대나무와 가방을 하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