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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영상] "어딘지 모르겠어, 살려줘" 베트남서 무차별 폭행 당해 지인에 요청…귀국 후에는 "응급실 뺑뺑이" 주장한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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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으로 여행 간 남성 유튜버가 호찌민 유흥가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했습니다. 영사관으로부터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그는 급히 귀국해서도 2시간 동안 응급실 뺑뺑이를 돌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폭행 사건은 지난달 4일 새벽 호찌민의 부이비엔 거리에서 발생했는데요. 강대불이 의식을 찾은 직후 촬영한 셀카에는 오른쪽 눈이 멍들어 부어 있고, 앞니가 부러져 금이 간 모습이 담겼습니다. 다른 유튜버 뭉순임당은 대사관에 연락했지만, 영사관에서 현장으로 가줄 수 있는 인력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베트남 현지 병원에서는 제대로 진료를 받을 수 없었고, 한국에 돌아온 후에도 의료대란으로 치료가 쉽지 않아 다섯 번째 병원에서야 진료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