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주주가치 제고" 네이버 최수연 대표, 주식 2억 원어치 매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취임 이후 약 5억 원 규모 주식 사들여

네이버 "책임 경영 일환"

노컷뉴스

네이버 최수연 대표.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가 약 2억 원 규모의 네이버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

네이버는 9일 공시를 통해 최 대표가 주당 16만 원에 자사 주식 1244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2년 3월 취임 이후에는 약 1억 원의 자사 주식을 매입한 이후, 지난해 4월에는 2억 원 규모의 주식 1026주를 매입했다.

최 대표는 취임 이후 약 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여, 현재까지 총 5718주를 보유하고 있다

최 대표의 보수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은 코스피(KOSPI) 200 내 주가 상승률에 따라 주가가 떨어지면 지급 규모도 줄어들어 최종적인 보수도 낮아지는 구조다. 취임 첫 해에는 네이버 주가 부진으로 최 대표는 RSU를 한 푼도 지급받지 못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7월 주주환원 계획에 따라 발행주식 수 대비 1%(2642억 원)을 소각하기도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최고경영자가 책임 경영 의지를 강화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자사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