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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사건파일24] 일본도 살인 유족, 피의자 신상공개 진정서 제출…"사과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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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내에서 발생한 일본도 살인 사건의 피해자 유족이 피의자 백모씨에 대한 신상공개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 법률사무소 빈센트의 남언호 변호사는 9일 서울서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남 변호사는 "작년에 제정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르면 피의자 단계뿐만 아니라 피고인 단계에서도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고 충분한 증거가 있고, 공공의 이익이 있는 경우 신상공개를 할 수 있다"면서 피의자의 신상공개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