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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위고비 국내에 언제 들어오나요?"...기적의 다이어트 약 '위고비', 벌써 대란 조짐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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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도 빠지고, 사망률까지 낮춰준다는 '기적의 약' 위고비가 국내에 출시되기도 전에 대란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에서 만든 다이어트 주사제인데요,

식사하면 나오는 glp-1이라는 호르몬 유사체인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체내에 오래 머물게 해 포만감을 유지시키는 방식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6개월에서 1년간 투약하면 평균 10퍼센트가량 체중이 줄어든다는데요, 현재 미국 내 접종가격은 월 4회 기준 1,300달러, 우리 돈 170만 원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