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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로얄캐닌코리아, 이재연 신임 대표 선임… “미래 성장·기업문화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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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로얄캐닌 합류… 마케팅·영업 겸임

한국존슨앤드존슨 대표 역임

글로벌 기업 요직 거친 마케팅 전문가

지난해 아모레퍼시픽 사외이사 선임

동아일보

이재연 로얄캐닌코리아 신임 대표


로얄캐닌코리아는 이재연 브랜드마케팅·리테일영업 상무가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이재연 신임 대표는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마케팅을 전공하고 코카콜라와 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했다. 존슨앤드존슨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와 북아시아지역 마케팅을 총괄했고 이후 한국지사 대표(사장)와 아시아·태평양 본사 아시아전략담당 등을 역임했다. 로얄캐닌에는 2022년 8월 합류해 브랜드 마케팅과 리테일 영업을 맡았다. 작년 3월부터는 아모레퍼시픽 사외이사로 선임돼 보상위원회 위원장과 ESG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재연 신임 대표가 로얄캐닌코리아에 합류한 후 글로벌 리서치 업체 매트릭스랩이 진행한 브랜드 가치 조사에서 압도적인 국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작년에는 브랜드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반려동물 동행 플랫폼 ‘로얄캐닌클럽’을 론칭했다. 효과적인 이커머스 채널 전략으로 성장을 견인하면서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는 평가다.

카이시아동(David Cai) 로얄캐닌아시아태평양 회장은 “이재연 신임 대표는 뛰어난 비즈니스 감각과 경험을 비롯해 인재 개발과 육성,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에도 강점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 신임 대표가 이끄는 로얄캐닌코리아의 성공과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연 로얄캐닌코리아 신임 대표는 “새 역할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동시에 로얄캐닌 임직원들과 여정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이라는 로얄캐닌의 가치를 지속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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