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출시 예정 신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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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게임사들의 신작이 4분기에 집중될 전망이다. 넷마블, 위메이드, 컴투스, 크래프톤(가나다순) 등이 4분기 신작 출시를 예고한 상황이다. 지난해 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출품한 신작도 다수다.
넷마블의 경우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3종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 넷마블은 3종의 게임 모두 연내 출시 라인업으로 소개한바 있다.
이중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북미 자회사 카밤이 ‘원탁의 기사’를 소재로 제작 중인 수집형 전략 RPG다. 다크 판타지 세계관과 언리얼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 퍼즐 및 기믹을 활용한 시네마틱 스토리텔링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RF온라인 넥스트’은 지난 2004년 출시된 SF MMORPG ‘RF온라인’의 모바일 버전이다. 우주 배경의 SF 세계관, 3개 국가의 대규모 전투 등이 특징이다. 지난해 게임전시회 ‘지스타’를 통해 소개한바 있다.
‘데미스 리본’도 지난해 ‘지스타’ 출품작이다. 넷마블 자체 지식재산권(IP) 세계관인 ‘그랜드 크로스’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수집형 RPG다. 일본 애니메이션풍 그래픽, 신화와 역사 등의 인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 등 서브컬처향 게임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위메이드도 신작 MMORPG ‘레전드오브이미르’를 연말 국내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지스타’에 출품해 관람객들에게 소개한 바 있다. 내부 및 외부 포커스 그룹 테스트도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위메이드가 최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투핸즈게임즈의 스포츠 게임 ‘골프 슈퍼 크루’도 연내 전 세계 동시 출시 예정인 신작이다. 위메이드는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컴투스는 서브컬처 모바일게임 ‘스타시드’의 글로벌 출시와 생존 시뮬레이션게임 ‘프로스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방치형 RPG ‘가즈앤데몬스(GODS & DEMONS)’ 등 3종의 신작을 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스타시드’는 올해 3월 국내 시장에 먼저 출시한 모바일게임이다. 글로벌 서비스에 맞춰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를 지원하고 한층 개선된 게임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유명 PC·콘솔 생존 시뮬레이션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으로 중국 넷이즈가 원작 개발사인 폴란드의 11비트스튜디오와 협력해 개발 중이다. 컴투스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판권을 확보하고 연내 정식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가즈앤데몬스’는 중국 게임사 모예가 개발했으며 다양한 영웅을 수집해 육성하는 재미와 MMORPG 수준의 방대한 콘텐츠를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크래프톤은 올해 연말 익스트랙션 RPG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글로벌 출시를 계획 중이다. 어두운 던전을 탐험하며 몬스터 및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고 재화를 얻어 탈출하는 PvPvE 게임이다. 지난해 ‘지스타’에 출품해 7000여명의 관람객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독일 게임전시회 ‘게임스컴’에도 출품해 1만명 이상이 현장 체험에 참가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선보였던 또 다른 신작 ‘인조이’도 올해 스팀 얼리엑세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인조이’는 고품질 그래픽 기반의 사실적인 도시를 무대로 게임 캐릭터 ‘조이’들의 삶을 이용자가 조작하며 살펴볼 수 있는 형태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마찬가지로 지난달 ‘게임스컴’에도 출품해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사실적인 그래픽, 몰임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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