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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볼보가 2025년형 차량에 구글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탑재한다고 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2025년형 볼보 XC90, EX90, EX30에는 새로운 구글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탑재되며, 250만 대의 기존 볼보 차량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 인터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볼보는 기존 고객들을 위해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이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화면의 앱 배치 방식, 주요 기능에 대한 접근성, 개별 사용 패턴에 맞는 사용자 지정 수준이다. 볼보 자동차의 최고 엔지니어링 및 기술 책임자인 앤더스 벨은 이번 업그레이드가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벨은 볼보가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 제품뿐만 아니라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과 모든 측면의 데이터 기반 개선, 최적화 및 사용되지 않는 항목의 삭제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는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만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2040년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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