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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날씨] 9월 늦더위 기승…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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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9월 늦더위 기승…곳곳 소나기

여름 더위가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어제 대전의 낮 최고기온은 무려 34.3도까지 오르며 역대 9월 중 가장 더운 날을 기록했습니다.

폭염특보가 확대되면서 서울 등 수도권과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 발효 중이고요.

일부 전남과 경남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강화됐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자세히 보시면, 서울과 대전 33도, 광주 34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