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이스라엘인 죽인 요르단인…아랍권 분노 위험수위 치달았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랍권 바로미터' 요르단 내 반전여론·증오 격화 주목

이스라엘인 살해 뒤 자축 게시물에 과자 파티까지

"중동전역 긴장 부채질…가자지구발 폭력 확산 조짐"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요르단인의 총격으로 이스라엘인들이 숨진 사건을 두고 가자지구 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아랍권의 분노가 임계점에 도달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외신을 종합하면 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자치구인 요르단강 서안과 요르단 접경지대에서 이스라엘 민간인 3명을 사살한 용의자는 요르단 국적자로 확인됐다.

사건 현장에서 사살된 용의자는 39세 트럭 운전사로 알려졌을 뿐 더 상세한 신상정보나 범행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