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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피켓팅' 했는데 타보니 '텅텅'…노쇼로 빈자리만 20만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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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차 타고 고향 가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명절 기차표 예매 늘 경쟁이 치열하단 말이죠.

그런데 정작 노쇼로 인한 빈자리가 20만 석이 넘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실제로 올해 설 연휴에는 코레일이 판매한 열차 승차권 408만여 장 가운데 46%가 환불됐고요.

또 이 가운데 4%인 19만 5천여 장이 열차 출발 전까지 판매되지 않아서 아예 공석으로 운행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