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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NYT "해리스 47%·트럼프 48%...초접전 경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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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낙점된 이후 여전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 범위 내에서 근소한 격차로 추격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지난 3∼6일 여론조사 결과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을 택한 응답자는 각각 47%, 48%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포기를 선언한 직후인 지난달 7월 22∼24일 같은 기관 조사 당시, 해리스 부통령 지지율 46%, 트럼프 전 대통령 48%와 비슷한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