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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안산선 지하화' 추진...축구장 100개 면적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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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안산시가 도심을 동서로 단절시키는 안산선을 지하화하는 작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하화로 생겨나는 축구장 100개 면적의 상부 공간에 대규모 주거·상업지구를 만들 계획입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안산선 지하화를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해 마련된 시민 대토론회.

300여 명의 시민과 철도, 부동산, 환경 전문가 등이 모여 성황을 이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