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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프랑스 전역 '우파 총리 임명' 항의 시위..."국민을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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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에선 7월 조기 총선 이후 극우 돌풍을 막은 정당들끼리 주도권을 쥐려는 신경전이 계속돼왔고 지난주 총리 임명 후 정국 혼란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미셸 바르니에 총리 임명은 마크롱 대통령이 선거를 도둑질하고 총선 민심을 거스른 것이라며 항의하는 시위가 프랑스 전역에서 열렸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깃발과 피켓을 든 시민들이 광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