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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해수욕장서 물에 빠진 20대, '때마침' 휴가 중 소방대원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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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해수욕장에서 20대 남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마침 휴가를 왔던 소방대원 세 명이 보고 구조에 나서서 살렸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온 힘을 다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다른 남성은 구급대원의 처치를 돕습니다.

오늘(8일) 오후 2시 35분쯤 제주시 한 해수욕장에서 20대 남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