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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추석 물가 3년 전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더니…"무 81%·배추 35%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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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추석 물가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최상목 /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지난달 28일)
"추석 성수품 가격을 고물가 이전인 2021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겠습니다."

추석을 열흘 앞두고 벌써부터 장 보시는 분들 많으신데 최 부총리의 말 처럼 추석물가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을까요.

윤수영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대형 농산물 시장. 추석 차례상 단골 메뉴인 사과와 배 진열대에 손님들이 모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