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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필리핀·중국·베트남 강타..."10년 전 람마순 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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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슈퍼 태풍 야기가 필리핀과 중국 베트남을 차례로 강타했습니다.

10년 전 '람마순'과 닮은꼴인데, 위력은 훨씬 더 강력했다는 평가입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면서 고압 송전탑에서 잇따라 폭발이 일어납니다.

태풍 탓에 운행을 멈춘 관람차는 금방이라도 튕겨 나갈 듯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돕니다.

사람과 나무는 물론 화물차도 견디지 못하고 나뒹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