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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우크라, 러시아 진지에 '시뻘건 쇳물' 쏟아붓는 신형드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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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유발 무기…섭씨 2천200도 금속 혼합물 테르밋 투하

'틈새 무기'…산림 낮게 날며 병력 직격하거나 은폐물 소각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점령지를 불태우기 위해 공중에서 녹은 금속 물질인 '테르밋'을 투하하는 일명 '드래건 드론'을 전장에 투입하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국방부 텔레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우크라이나군 드론이 러시아군이 주둔한 삼림 지역 위를 저공 비행하며 불꽃처럼 보이는 것을 투하하는 영상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