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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늦었지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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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료 공백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필수 의료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여·야 정치권과 의료계, 정부의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용산 눈치 보지 말고 의료 붕괴를 막을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면서 "늦었지만 다행으로, 협의체를 즉시 가동하자"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도 "제안에 대해 긍정적"이라며 "의대 정원 문제는 의료계가 합리적 안을 제시하면 언제든 '제로베이스'에서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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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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