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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4년 을지연습 사후강평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6일) "나날이 심화하는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비상 대비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4년도 을지연습 사후 강평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회의는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을지연습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 총리는 "을지연습은 마무리됐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북한의 도발 양상과 안보 현실을 감안해 우리의 대비 태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민방위 경보 체계와 대피 시설 등에 미비점이 있는지 되짚어보고, 필요한 사항을 즉시 보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형 기자 se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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