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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탕비실 과자를..." 한 직원의 수상한 중고 거래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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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게시물입니다.

과자를 거래한다는 글인데, 양도 많습니다. 170개죠.

비슷한 시기에 판교에 위치한 한 회사 내부게시판에는 방금 보신 중고거래 캡처 사진과 함께 이른바 '당근러'를 징계해달라는 내용의 글이 또 올라옵니다.

그러니까 이 회사 직원이 탕비실에 비치돼 있던 직원 간식을 대량으로 집에 가져가서 팔았다는 거죠.

이 직원은 과자 말고도 믹스커피 같은 분말 제품을 대량으로 판매한다는 글도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